"한·일 국방장관 이달 중순 태국 회담 최종 조율 중"
2019-11-12 07:16
日교도통신 보도...고노 日방위상,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 요구할 듯
한국과 일본이 이달 중순 태국에서 국방·방위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16∼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데 대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성사되면 공식 국방·방위장관 회담으로는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산케이신문도 지난 4일 양국 국방장관이 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고노 장관이 회담에서 정 장관에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오전 0시에 종료된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이와야 다케시 당시 일본 방위상과 비공식 회담을 가진 바 있다.
1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정경두 국방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16∼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담하는 데 대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 성사되면 공식 국방·방위장관 회담으로는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산케이신문도 지난 4일 양국 국방장관이 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고노 장관이 회담에서 정 장관에게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소미아는 오는 23일 오전 0시에 종료된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이와야 다케시 당시 일본 방위상과 비공식 회담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