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케이엠더블유 신규 편입...셀트리온제약·신라젠·한미사이언스 제외

2019-11-08 09:56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케이엠더블유가 신규 편입됐다. 한미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신라젠은 지수에서 빠졌다.

8일 신한금융투자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한국 증시 투자 자금 규모가 약 55조원“이라며 ”이번 편입에 따른 케이엠더블유 매입 수요는 85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수에서 제외되는 한미사이언스, 셀트리온제약, 신라젠에 대한 매도 수요는 각각 370억원, 410억원, 71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아울러 MSCI는 소형주 지수에 18개 종목을 신규 편입하고 12개 종목을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된 18개 종목에는 종근당, 에코프로비엠, 현대바이오, 네패스, 맵스리얼티1, 와이솔, 국일제지, 현대오토에버, 서진시스템, 에코마케팅, 테스. 유비쿼스홀딩스, 엠씨넥스, 에스에프에이반도체, NHN한국사이버결제, 위닉스, 남선알미늄, 일진다이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