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0년 주요사업 보고회 개최

2019-11-07 16:25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6일 신창현 국회의원과 박근철·장태환 도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시정성과과 2020년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 방안과 함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0년 역점 사업으로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자연속에 성장하는 중견도시 등 7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추진과제인 한전부지 R&D센터 유치, 예비군훈련장 및 군부대 이전,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복선전철 조기 착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시민참여를 활성화 하고, 공약사업과 더불어 시민편의를 위한 신규사업들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돈 시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를 표하면서“의왕시가 인구 20만명의 중견도시로 향해가는 도약점에 있는 만큼, 한 단계 성장한 시의 규모와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시책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조를 통해 각종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