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최윤소·설정환, 교통사고 후 서로 "왕재수" 험담
2019-11-06 14:30
최윤소, 설정환이 '꽃길만 걸어요'에서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선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교통사고로 인연을 맺었다. 남편의 기일을 맞아 시장에 들른 강여원이 급한 마음에 서두르다 봉천동의 차와 충돌한 것.
강여원은 "빨리 집에 가봐야 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봉천동은 "누구 뺑소니범 만들 일 있냐"며 강여원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이후 봉천동은 차 수리와 관련해 연락할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번호를 달라고 했다. 이렇게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견뎌 온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봉천동의 인생 리셋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