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교통사고, 소속사 측 "피해자·정국 다친 곳 없어…원만하게 합의"
2019-11-05 00:00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측이 입장문을 전했다.
4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 측은 "본 사안에 대한 경찰 내 처리가 종결되지 않아 세부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으나, 지난 주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맞다"라고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하여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통사고 피해자와 정국은 모두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그러면서 "피해자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한편 정국은 최근 용산구 한남동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 지나던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다. 이후 용산경찰서에서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