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수원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아주 커넥팅데이' 개최

2019-11-04 13:31
지역사회 협력강화 일환...수원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박형주 총장, 염태영 수원시장, 시장상인회 회장단이 화성행궁앞에서 교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대 제공]


아주대학교가 지난 1일 수원시 행궁광장에서 지역사회와 연결된 문화를 공유하고 상생을 위한 '아주 커넥팅데이(AJOU CONNECTI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박형주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320여 명,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남문9개 시장 상인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 슬로건인 'CONNECTING MINDS'를 공유하고 지역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아주대는 올해초 ‘아주비전 4.0 발전계획’을 발표했으며, 전통시장협력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세부사업을 실천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지역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시키고자 발행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수원남문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박형주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아주대 제공]


박형주 총장은 "매년 가을에 직원 전체 등반대회를 해 왔는데, 올해에는'수원전통시장과 함께하는 AJOU CONNECTING DAY' 라는 행사로 변경했다"면서 "아주대학교가 수원시, 수원전통시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전통시장을 찾아준 아주대에 감사하다"며 "수원시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