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그룹 오너家 차남 홍정혁 전무 승진..'형제경영' 본격화
2019-11-01 16:00
홍석조 회장 장남 홍정국 전날 BGF 신임 대표 임명 이은 승진 인사
BGF그룹이 홍석조 회장의 장남과 차남의 이른바 '형제 경영'이 본격화 됐다. 홍정국(37) 전 BGF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 이어 차남인 홍정혁(36)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킨 것.
BGF 그룹은 1일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임원 8명이 승진했는데, 신사업개발실장을 맡고 있던 홍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지난해 BGF 입사와 동시에 곧바로 신사업개발실장(상무)을 맡으며 형인 홍 대표와 함께 '2세 경영'을 본격화해왔다.
BGF는 이번 인사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 규모를 최소화하고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BGF 그룹의 정기인사 명단.
◆BGF 리테일
◇ 임원 승진
▲ 영업개발부문장 서유승 전무
▲ 정보시스템본부장 송지택 전무
▲ 2권역장 정준흠 상무
◇ 신규 선임
▲ 마케팅실장 양재석 실장
▲ 해외사업실장 임형근 실장
▲ 상생협력실장 서기문 실장
◆BGF
◇ 임원 승진
▲ 신사업개발실장 홍정혁 전무
◆BGF푸드
◇ 임원 승진
▲ 박희태 대표
◆BGF로지스
◇ 임원 승진
▲ 유선웅 대표
◆BGF휴먼넷
◇ 임원 승진
▲ 보험사업본부장 신진철 이사
◆BGF네트웍스
◇ 임원 승진
▲ 경영지원본부장 박한수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