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 제1기 박물관대학 개강
2019-10-31 13:46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안양박물관에서 성인역사학강좌 제1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안양박물관은 안양의 대표박물관으로 시립 박물관 기능을 하며,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성인역사학강좌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기 박물관대학은 고고학, 역사학, 미술사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한 이론 강좌와 안양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생생한 현장 답사 프로그램 구성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시대별로 살펴보는 한국의 대외관계사>라는 주제로 고대 동아시아 문화교류를 시대별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의 흐름과 우리 역사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총 7주 동안 펼쳐진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인당 8만원(답사비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