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카톡 플친 ’에버랜드 이용권 44% 할인 혜택 준다
2019-10-31 10:01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주중 3만1천원, 주말 3만3천원에 구매 가능'
에버랜드 입장권을 44%까지 할인하는 등 ‘용인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이하 카톡 플친)’의 할인 혜택이 추가로 확대된다.
용인시는 다음 달부터 ‘용인시 카톡 플친’ 할인 관광지에 에버랜드와 예아리박물관, 농도원목장 등 3곳을 추가해 총 14곳에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에버랜드 이용권의 경우 용인시 카톡 플친이라면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최고 44% 할인된 주중 3만1천원, 주말 3만3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정상가 성인 5만6천원, 청소년 4만7천원, 소인·경로 4만4천원)
자연 속 체험목장인 원삼면 농도원목장에선 송아지 우유주기, 젖짜기, 아이스크림/치즈 만들기 등 낙농체험 프로그램을 연령 구분 없이 2만원의 할인된 체험비로 즐길 수 있다.(정상가 13세 이상 2만5천원, 12세 이하 2만3천원)
용인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려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용인시’를 입력하고, 친구 추가를 하면 된다. 친구 추가를 하면 이들 3곳은 물론이고 한국민속촌과 용인포은아트홀, 짚라인용인 등 용인시내 14개 문화·레저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카톡 플러스 친구에게 관광·문화·스포츠시설과 연계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는 카톡 플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