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바이어와 함께 ‘충남오감’ 판로확대 나선다
2019-10-31 14:00
- 충남오감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 개최…유공자 표창 등
충남도는 31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도내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충남오감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전국 유통업체 바이어, 충남오감 참여 농협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생산자-바이어 상담회, 유통 상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충남오감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한 롯데마트 윤지선 대리와 이마트 전진복 과장, 이마트에브리데이 김형규 대리, 홈플러스 이현규 대리, GS리테일 원영민 대리 등 5명이 받았다.
이어 “산지에서는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더 좋은 상품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며 “유통업계에서는 산지와 접목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도록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는 전국 최초로 도 단위 통합물류를 실현, 물류비를 30% 절감했고, 유통자재도 통합구매를 통해 10%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역원예브랜드인 충남오감은 자체 마케팅이 어려운 품목을 통합해 2014년 첫선을 보였으며, 출시 첫해 16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성장을 거듭, 올해는 1300억 원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