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 어머니의 편지.."비난보다 예쁜 마음으로 지켜봐달라"
2019-10-30 08:50
덕자 어머니가 유튜브를 통해서 그간의 심경을 담아 영상을 올렸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 부계정에 올렸는데, 이는 나중을 대비하라는 주변의 권유 때문이다.
덕자 어머니는 지난 29일 덕자BJ라는 채널에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덕자가 잘 버티고 있다"며 "덕자는 계약서를 안보고 사인한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덕자가 추후에 방송을 하게될지 안할지는 확답을 드리기 어렵지만, 마음이 움직인다면 지금 영상이 디딤돌 역할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올린다"고 덧붙였다.
정배우는 "덕자 님과 어머님 아버님 만나서 설득해서 만들었다"며 "어떤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관심이 떨어진다. 지금 이슈가 됐을 때 영상 하나라도 올려놓으면 나중에 다시 방송을 할 때 도움이 될것 같아서 미리 만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덕자 어머니는 "금 같은 시간을 내어주신 변호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덕자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