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종합 장애인복지시설 ‘동탄아름드림센터’ 개관
2019-10-28 16:43
345억원 투입..복지관 작업장 훈련시설 보호시설 총 4개 시설 결합
화성시가 28일 동탄 신도시에 장애인 종합복지시설 ‘동탄아름드림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동탄아름드림센터는 사업비 354억 원이 투입돼 부지 3101㎡, 연면적 1만2860㎡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시설 △주간보호시설 등 4개 시설이 결합된 종합 장애인복지시설로 조성됐다.
센터 인근에는 장애인특수학교인 화성나래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재활훈련 후 동탄산업단지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센터는 관내 장애아동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치료 훈련 교육 주간보호 가족상담 재가복지 서비스는 물론, 전국 최초로 복지관 내 보행로봇 ‘워크봇’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보행재활운동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자 시민으로써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름드림센터가 그 중심에서 장애인 복지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