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 발족

2019-10-21 11:21
21일 인천시청서 기자회견 갖고 정식 발족선포

오는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똘똘 뭉쳤다.

인천시 서구지역 주민단체들은 지난10월9일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주민 대책위’를 결성했다.

이에 주민단체들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의 발족을 선포했다.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가 21일 인천시청서 기자회견 갖고 정식 발족을 선포했다[사진=아주경제]


대책위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무조건 종료하라 △2025년 수도권매립지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를 즉각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와함께 “매립지 종료에 대한 인천시의 입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인하는 한편 환경부장관과 수도권매립지공사방문등을 하면서 이른바 ‘3-1공구’를 준비하려는 모습이 보일 경우 결사적으로 막아낼 것”이라며 “이후에도 매립지 종료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규모 서명운동과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종료 주민대책위원회 명단(12개 단체)
△검단주민총연합회 △검암사람뭉침 △경서주민연대 △너나들이검암&검단맘 △당신의목소리 △당하지구아파트연합회 △루원총연합회 △불로대곡아파트연합회 △서구상인협동조합 △오류지구연합회 △원당지구아파트연합회 △인천서구평화복지연대 △청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