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롯데월드타워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세요

2019-10-20 15:06
국내 최초 초고층빌딩 ‘타워X좀비런’ 2000여명 참가 예정

롯데월드타워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미스터리 할로윈(Mystery Halloween)’ 축제를 진행한다.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곳곳에 비밀스럽고 이색적인 장소를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우선 롯데월드몰 지하 6층 약 1300㎡(390평) 주차장은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 핼러윈 롤러장’으로 변신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롯데월드타워∙몰 이용고객과 좀비런 참가자는 무료이용할 수 있다. 

26일에는 국내 최초로 초고층빌딩에서 열리는 ‘롯데월드타워X좀비런’이 열린다. 총 2000여명이 참가 신청,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15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타워 1층에서 112층 구간 층별 미션을 수행, 좀비로부터 생존하는 방식의 러닝 축제다.

또 아레나광장에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장식을 한 지름 8m 대형 이글루가 설치된다.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에는 단지 내에서 드라큘라, 마녀 등 코스프레를 한 캐릭터들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퍼포먼스를 진행, 고객들에게 사탕을 전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25일부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할로윈' 축제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물산 제공]


이밖에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26일부터 29일까지 유니세프 전시관과 조형물을 설치, 방문 고객들에게 전 세계 아동폭력 근절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