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4회 연속 최고 성적
2019-10-18 10:25
12명 참가해 11명 입상 실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린 2019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진로드림페스티벌)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11명이 입상함으로 4회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장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발달장애(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생 218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12명 중 금상 4명, 은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3명 총 11명이 입상했다. 참가자 91.6%가 입상해 2013, 2015, 2017년에 이어 올해 2019년까지 4회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현장 중심 맞춤 직업교육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교육청은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