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제21회 전국 <생생 춤 페스티벌> 연다
2019-10-16 13:27
‘생생 춤 페스티벌’은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대학별로 작품을 선보이는 ‘현대무용계 최고의 대학 축제’로 올해 21년째 열리는 역사 깊은 축제이다. 대학생들의 젊음 패기와 기운이 생생한 춤으로 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생생 춤 페스티벌’은 젊은 도시이자 ‘살맛나는 생생도시’를 시정 방침으로 표방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재단은‘생생 춤 페스티벌’을 통해 안산시민들과 무용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생생도시 안산, 살기 좋은 도시 안산, 살고 싶은 도시 안산시를 표방하고 무용예술관광도시 원년으로 삼아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는 축제가 열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도 부여한다.
이번 ‘생생 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안무가들은 이세승, 정석순, 오재원, 이나현, 김수정, 김동규 등 최근 국내·외 무용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견 안무가들이다.
참가 대학은 총 18개 대학이다.
로 각 학교의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자신들의 신작을 통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17일 서울예술대학교의 무대를 시작으로 3일간 각 6팀씩 출연하여 저마다의 기량과 에너지를 발산한다.
김혜정 생생 춤 페스티벌 예술감독은 “2019 제21회 생생 춤 페스티벌 참가 안무가들의 이번 작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며 “젊음이 주는 생동하는 안무력으로 축제를 생생하게 빛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