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비맥주, 카스 출고가 평균 4.7% 내린다

2019-10-14 13:51

오비맥주가 내년 주류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대표 브랜드인 카스의 출고가를 내리기로 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국산 맥주 소비 진작을 위해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오는 21일부터 카스 맥주 전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4.7% 인하해 내년 말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4.7% 낮아진다.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