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日 ‘체육의 날’ 휴장 속 中 3000선 돌파...상하이 0.96%↑
2019-10-14 11:07
선전성분 1.15%↑ 홍콩 항셍지수 0.83%↑
14일(현지시각)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5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6포인트(0.96%) 오른 3002.22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선전성분지수는 110.90포인트(1.15%) 상승한 9777.48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포인트 상승한 26526.24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15개월 동안의 무역전쟁 끝에 처음으로 '부분합의(스몰딜)'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0~11일에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15일부터 연간 2500억 달러(약 296조50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매긴 추가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올리려던 방침을 보류하기로 했고, 중국은 연간 400억~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 휴일로 휴장했다. 15일부터 정상적으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5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6포인트(0.96%) 오른 3002.22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선전성분지수는 110.90포인트(1.15%) 상승한 9777.48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포인트 상승한 26526.24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15개월 동안의 무역전쟁 끝에 처음으로 '부분합의(스몰딜)'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0~11일에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15일부터 연간 2500억 달러(약 296조5000억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매긴 추가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올리려던 방침을 보류하기로 했고, 중국은 연간 400억~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 휴일로 휴장했다. 15일부터 정상적으로 거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