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한국당 즉시 패스트트랙 수사에 응하라”
2019-10-14 10:01
"나경원 정치와 선동 구분하지 못해"
장정숙 대안신당 수석대변인은 14일 “한국당 의원들은 법 앞의 평등을 부정하지 말고 즉시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법 위에 존재하는가. 법은 국민만 지키라고 있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가를 위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라며 “지금 출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는데, 무슨 자격으로 그것을 나 원내대표가 결정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사·보임 절차의 위법성 여부는 법의 판단에 맡기면 될 일이고, 폭력을 동원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명백한 범법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그런 저질 정치 행위 막자고 만든 법이 국회선진화법”이라고 강조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사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한국당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을 수 없다”며 “제1야당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시종일관 정치와 선동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악법도 법’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법 위에 존재하는가. 법은 국민만 지키라고 있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가를 위한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라며 “지금 출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하는데, 무슨 자격으로 그것을 나 원내대표가 결정하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사·보임 절차의 위법성 여부는 법의 판단에 맡기면 될 일이고, 폭력을 동원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명백한 범법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그런 저질 정치 행위 막자고 만든 법이 국회선진화법”이라고 강조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사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한국당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을 수 없다”며 “제1야당의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시종일관 정치와 선동을 구분하지 못한다”며 “‘악법도 법’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질의하는 장정숙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대안정치 장정숙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중증·희귀질환자에 대한 보상성 강화 혜택이 부족하다며 질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