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서울 인사동에 ‘플레이 라인프렌즈’ 오픈

2019-10-10 09:13

라인프렌즈가 새로운 스토어 브랜드인 ‘플레이 라인프렌즈(PLAY LINE FRIENDS)’를 론칭하고, 지난 9일 인사동에 ‘플레이 라인프렌즈 인사동점’을 성황리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 라인프렌즈는 전세계 14개 국가, 지역에서 160여개의 스토어를 누적 오픈해온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선보이는 ‘세컨드 리테일 브랜드’이다.

플레이 라인프렌즈 기존 스토어 대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제품들의 비중을 높였다. 향후 라인 캐릭터 IP가 적용되지 않은 파트너사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도 선별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플레이 라인프렌즈 인사동점’은 복합 라이프스타일 문화 공간인 ‘안녕인사동’ 1층에 총 88평 규모로 오픈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약 3m 크기의 ‘메가 샐리’와 한복을 입은 ‘제임스’ 스태츄, BT21 치미(CHIMMY) 스태츄 등을 전시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 9월 18일 서울 코엑스 영풍문고에도 플레이 라인프렌즈를 선보였다. 또, 10월 말경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이후 유럽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글로벌 국가는 물론 국내 다양한 지역에도 오픈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많은 글로벌 소비자가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도록 친근함을 강화한 플레이 라인프렌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라인프렌즈는 플레이 라인프렌즈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다각화함으로써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프렌즈가 지난 9일 서울 인사동에 문을 연 ‘플레이 라인프렌즈 인사동점’ 현장[사진=라인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