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와 결혼' 모델 남보라는 누구? 디자이너→푸드업계까지…이색 이력 '눈길'

2019-10-10 01:02

지난 9일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가 결혼했다. 이 가운데 모델 남보라의 이력이 공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

[사진=남보라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프라이머리와 남보라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7년 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건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머리의 신부 남보라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남보라는 서울 패션위크를 비롯한 여러 패션쇼 무대에 오른 모델 출신. 국내 매거진 엘르, 코스모폴리탄, 바자, 보그 등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 2010년에는 엘르엣진의 리얼라이프쇼 '보라의 리미트리스 팩토리'를 통해 여성용 가방 디자이너로 도전한 바 있다. 현재는 푸드와 라이프 스타일 관련 콘텐츠 기획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생인 프라이머리는 2006년 1집 앨범 '스텝 언더 더 메트로(Step Under The Metro)'로 데뷔했다. 다이나믹듀오 '자니', 자이언티 '씨스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프로듀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