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아시아페스티벌(BOF) 콘서트 장소 '특별열차'
2019-10-08 09:34
콘서트 당일 부산역~화명역…외국인 대상 특별상품도 판매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 케이-팝(K-POP)콘서트 당일인 오는 19일 부산역에서 화명역까지 오가는 BOF 특별열차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열차와 별도로 비오에프(BOF) 특별상품은 케이-팝 콘서트 참가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상품은 콘서트 티켓(A석) + 부산역↔화명역 특별열차 왕복 승차권으로 구성돼 있다.
특별열차는 부산역에서 오후 1시, 화명역에서 오후 10시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 상품은 왕복 1회 운행가능하다. 케이케이데이(kkday), 클룩(KLOOK)의 공식앱을 통해 선착순 420명 한정 판매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비오에프(BOF) 콘서트 장소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명생태공원으로 행사장이 바뀌어 비오에프(BOF)를 찾아주신 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행사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기차편 운행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한 번의 티켓구매 기회가 남아있으니 희망을 놓지 말라”고 귀띔했다.
한편, '부산'에서 펼쳐지는 우리나라 최대의 한류 축제 ‘2019 비오에프(BOF)는 오는 19~25일 일주일간 화명생태공원, 해운대 구남로, 에프(F)1963, 영화의 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