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긴테쓰 리테일, 타이중에 장어요리 '에도가와' 오픈
2019-10-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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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시에 오픈한 장어 요리점 '에도가와'. 오픈 당일 많은 내점객이 방문했다. = 5일, 타이중 (사진=킨테쓰 레스토랑 인터내셔널 제공)]
일본의 긴테쓰(近鉄) 리테일 홀딩스가 5일, 타이완의 타이중(台中) 시에 장어 요리점 '에도가와'를 오픈했다. 해외 2호점이며 올 4월에 오픈한 타이페이(台北)점에 이은 타이완 2호점이다.
타이중 시 시툰 구(台中市 西屯区)의 쇼핑센터 '타이거 시티' 3층에 오픈했다. 매장은 42석 규모로 주 메뉴는 우나쥬(うな重, 고급장어덮밥)(480 타이완 달러=약 1660 엔), 우나동(うな丼, 장어덮밥)(250 타이완 달러) 등이다. 장어는 칸토(関東)식으로 요리한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세프를 직접 파견해 일본점포와 같은 맛을 재현하는데 노력했다.
점포를 운영하는 킨테쓰 레스토랑 인터내셔널에 의하면, 오픈 당일 약 200팀의 손님이 내점하였으며, 오전 11시 개점부터 오후 8시 폐점까지 빈 좌석은 거의 없었다. 대기열이 생기기도 했다. 주변에서 배포한 할인권과 페이스북 캠페인 등이 효과적이었다는 분석이다.
향후 5년간 10개 점포를 오픈하는 등 타이완 최대 장어 요리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연내에는 타이완 3호점을 가오슝(高雄)시에 출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