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로 알려진 '민티'...실제나이 10대가 아니라 30대?

2019-10-07 13:57

2018년 '고등래퍼2'에 지원해서 유명해진 민티의 나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 10대 래퍼인줄 알았는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민티가 30대라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7일 온라인에서는 민티가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전 소속사 알파카프로덕션의 대표 소리나라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티의 연습실과 소녀주의보가 연습하던 연습실 등을 비교한 사진, 소녀주의보 커버댄스 영상 속 의상을 입고 있는 민티의 사진 등을 증거로 게재했다.

이 누리꾼은 민티의 유튜브에 올라왔던 알파카 탈과 소녀주의보 영상에서 나온 소파를 소리나 대표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발견했다고 의혹을 덧붙였다. 또 소리나의 가방과 민티의 가방도 같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또 민티의 곡과 소리나가 작사작곡한 소녀주의보의 데뷔 곡 ‘소녀지몽’의 저작권 협회 코드가 같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고등래퍼2 당시에 화제가 됐음에도 민티가 지원하지 않은 것은 나이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민티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설정하고,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해 로리타 콘셉트와 성적인 은유 등을 통해 많은 논란을 낳은바 있다.
 

[사진=민티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