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엔 카드사 문화 이벤트 참여해볼까

2019-10-05 05:00

카드사들이 10월을 맞아 공연 등 각종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16~20일 ‘을지로 아트 위크’를 진행한다. 을지로 아트 위크는 을지로 지역 가맹점 12곳과 아티스트가 협업해 만드는 체험형 전시 축제다.

전시가 진행되는 가맹점은 을지로에 있는 커피한약방, 혜민당, 그랑블루, 녁, 호텔수선화, 잔, MWM, 호랑이, 챔프커피, 망우삼림, 촙촙, 을지로사이@서울청소년센터 등이다. 신한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고, 행사 기간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도 열린다.
 

[사진=신한카드]


삼성카드는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19 홀가분 마켓’을 진행한다.

올해로 6번째인 홀가분 마켓은 160팀의 셀러들이 참여한다. 이번 홀가분 마켓에는 삼성카드 모델인 차은우씨와 거미, 자우림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9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17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 물품을 기증한 고객에게 트레이더스 할인 쿠폰,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물품 기증은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고객이 기증한 물품들은 홀가분 마켓과 굿윌스토어 매장 등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 이웃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오는 25~26일 새로운 문화 프로젝트 ‘다빈치 모텔’을 연다.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래퍼 이센스, 싱어송라이터 장범준, 소리꾼 이희문 등이 출연한다. 또 배우 하정우, 웹툰 작가 주호민, 김훈 디자이너 등이 무대에 오른다.

다빈치모텔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 예술과 철학, 과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냈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프로젝트다.

오랜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머리를 식히고 재충전을 위해 잠시 머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Motor Hotel)처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함께 새로운 영감과 감성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