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노인의 날 맞아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2019-10-01 13:57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하루동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대상은 노인장기요양등급 1~2급과 65세 이상으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의사 진단서 첨부)을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콜센터로 전화예약을 하거나 이용일 당일 즉시 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사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15년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로 운행을 시작, 현재 10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1대를 증차해 총 1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욱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교통약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017부터 매년 4월 20일‘장애인의 날’과 10월 2일‘노인의 날’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