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제28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 선정
2019-10-01 13:41
대교문화재단은 교육 현장에서 참다운 교육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선생님을 찾아 시상하는 ‘제28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제28회 눈높이교육상 수상자는 △민경랑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초등교육) △이상종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교 교사(중등교육) △박희숙 산남유치원 원장(영유아교육) △김용한 용인강남학교 교장(특수 및 평생교육) 등 총 4명이다.
대교문화재단에 따르면, 초등교육부문 수상자인 민경랑 교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학습이 부진한 학생들을 각별히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실질적 학교경영을 개선하는 등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중등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종 교사는 특기적성지도를 통해 청소년 치어리딩 문화를 선도했다. 건전한 인터넷 언어문화 실천을 위한 선플캠페인을 추진해 학생의 진로교육, 인성교육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특수 및 평생교육부문의 김용한 교장은 발달장애 학생이 예술적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미국, 일본, 동남아 국가 등 해외에서 한국 특수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썼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제28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 소속 학교 및 기관에도 500만원 상당의 교육 기자재가 별도로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