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키르키스스탄에서 '세종학당' 문 열어
2019-10-01 10:49
학기마다 학생 200명 한국어 한국문화 배워
호남대학교는 키르키스스탄의 오쉬기술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1일부터 ‘오쉬1세종학당’을 문 열었다.
학당에는 학기마다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다.
오쉬 세종학당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호남대 제공 ]
손완이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장은 “중국 항저우세종학당에 이어 오쉬1세종학당 운영으로 글로벌선도대학으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며 “오쉬1세종학당과 함께 중앙아시아의 교육 국제화를 촉진하고 세종학당재단과 협력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