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실버 활(活)명(明)수(樹)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2019-09-30 11:00
산림치유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며 어르신들의 노인성 통증 완화 및 호흡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도시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지도사, 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대상자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울감 해소 및 심신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사전 검사인 정신건강(우울감, 주관적 기억감퇴 등)을 측정하고 근력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숲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와 림프마사지, 식물요법,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해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자기건강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의료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