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 AR 체험 서비스 업그레이드

2019-09-27 23:17
AR 활용한 갤러리, 동물원 등 신개념 조경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해 '반포 써밋'에 이어 이달 '안산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메트로', '파크', '에코' 3개 단지에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르지오 AR 가든은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라이프 프리미엄으로, 푸르지오 조경 공간에 AR을 접목해 스토리가 있는 푸르지오 조경을 입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푸르지오 AR 가든 앱에서 위성위치정보(GPS) 수신을 통해 모나리자,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명화 12점을 단지 내에서 찾고,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AR 갤러리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 대우건설은 단지 내 놀이터에서 20여종의 움직이는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동물원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새싹 정류원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며 안전교육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푸르지오는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이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4월부터 변화하는 주거 형태와 사회 트렌드에 맞춰 개편한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여러 단지에 순차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푸르지오 AR 가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단지 내 조경이라는 콘텐츠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AR 가든 앱 서비스를 통해 푸르지오 정원에서 AR 갤러리로 명화를 감상하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