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에 2040대로 후퇴
2019-09-27 15:57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9포인트(1.19%) 내린 2049.93으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56포인트(0.36%) 내린 2066.96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1751억원, 외국인이 24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만 198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63%), SK하이닉스(-2.28%), 네이버(-1.27%), 셀트리온(-0.60%), LG화학(-0.99%), 삼성바이오로직스(-1.89%)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현대차(0.38%)와 LG생활건강(2.11%)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은행(-4.05%), 금융(-1.90%), 전기·전자(-1.57%), 종이·목재(-1.54%), 유통(-1.42%), 의약품(-1.04%), 증권(-0.94%)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p(0.24%) 내린 626.9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0.01포인트(0.00%) 내린 628.41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28억원, 외국인이 31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케이엠더블유(-1.44%), 휴젤(2.13%), 헬릭스미스(-3.42%) 등이 내렸다. 반면 CJ ENM(1.84%), 스튜디오드래곤(1.02%), 에이치엘비(1.20%), 솔브레인(2.25%)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199.9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