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반도체 3가지 기술 축 콘서트 열린다… IITP, 26일 양재서 개최

2019-09-25 20:58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26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4차산업 혁명의 근간 지능형 반도체’라는 주제로 ‘IITP Tech & Future Insight Concert’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반도체를 주제해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실현 기반이 되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능형 반도체 관련 이슈와 전망을 전문가에게서 듣는 교류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능형 반도체의 기술발전의 3가지 축인 △프로세서 △SW △인터페이스 등 주요 기술적 이슈를 논의한다. 또한 이를 통해 지능형 반도체의 미래 발전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서는 퀄컴의 AI 반도체 관련 발전 전략(Julie Garcia Welch 부사장)이 발표된다. 이어 국내 지능형 반도체 관련 전문가의 ‘신경망 학습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동 설계의 고려 사항’, ‘지능형반도체 기술 동향과 페타플롭스 칩을 위한 주요 이슈’, ‘AI 향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지능형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analog 회로의 자동생성’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AI칩의 운명 그리고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중소기업에서의 NPU 개발: 시장과 기술’ 주제로도 발표가 이어진다.

IITP 석제범 원장은 “이번 행사는 반도체 비전문가에게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전문가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 팹리스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연구자들에게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비전이 제공 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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