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스피커북, 음성인식 플랫폼 확대

2019-09-24 17:38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AI(인공지능) 결합 영어학습 상품 ‘윤선생 스피커북’이 네이버 및 IPTV 등으로 음성인식 플랫폼 확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국내 최초로 자사 영어교육 콘텐츠와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NUGU)’를 결합한 양방향 영어학습 상품이다.

최근 인공지능 플랫폼을 확대해 기존 AI플랫폼인 ‘누구’뿐 아니라 네이버 ‘클로바’, SK브로드밴드 Btv, SK텔레콤의 ‘누구 네모(NUGU nemo)’에서도 윤선생 스피커북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이버 ‘클로바’의 경우, AI스피커 없이도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앱과 교재만 있으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고승민 윤선생 신사업전략팀장은 “윤선생 스피커북 론칭 이후 잠재고객들이 AI스피커가 있어야만 윤선생 스피커북을 학습할 수 있다는 부분을 많이 아쉬워했다”며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와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해 인공지능 스피커가 없는 소비자들도 윤선생 스피커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음성인식 플랫폼을 확장하게 된 것”고 설명했다.

윤선생은 ‘윤선생 스피커북’ 플랫폼 확장을 기념해 분권 판매를 실시한다. 윤선생 스피커북 교재 세트를 낱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윤선생 스피커북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AI스피커나 음성인식 플랫폼을 통해 영어 스토리를 듣고, 소통하며 스토리북, 워크북과 연계해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사진 = 윤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