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파워블로거 50명 초청 '바래길 팸투어'

2019-09-24 16:36
오는 26~27일, 10월 3~4일 두 차례…지난달 여행사진작가협회 회원 초청 이어

남해군 청사 전경.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이 유명 포털에서 활동 중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남해바래길' 홍보에 나선다. 

24일 남해군에 따르면 초청은 오는 26~27일, 10월3~4일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네이버·다음 등 파워블로거 50명은 바래길과 지역관광지, 독일마을 맥주축제 현장을 둘러본 뒤 감상문을 자체 블로그에 게재하게 된다. 

팸투어 1회에는 남해바래길 코스 중 이순신호국길과 앵강다숲길 탐방과 이순신 순국공원,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 원시어업 죽방렴 등을 둘러보게 된다. 남해의 다양한 생활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이 특징이다. 

2회 참가자들은 화전별곡길과 망운산노을길 탐방에 이어 나비생태공원, 이순신 순국공원 등 지역관광지와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관람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높은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진행하는 만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해바래길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