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국폴리텍대 광명융합기술교육원 입학생 뽑아요'

2019-09-24 14:22

한국폴리텍대학 투시도.[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년 3월 문을 여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입학생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4차산업분야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국책대학이다.

첨단 실험실습장비와 산업현장의 신기술 장비가 확보된 최신 교육환경을 갖추고, 교육과정 중 실습이 80~9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이 이뤄진다.

개설되는 학과는 △소프트웨어개발·및 데이터 분석을 교육하는 데이터분석과 △전기제어 및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교육하는 전기에너지시스템과 △제품개발 및 기구설계를 교육하는 3D제품설계과 △바이오의약품 공정과 분석을 교육하는 바이오융합시스템과 △가상 및 증강현실에 대해 교육하는 증강현실시스템과 등 5개다.

모집인원은 각 학과별 22명씩 총 110명이다. 만39세 이하 2년제 이상 대학 졸업(예정자 포함) 미취업자이면 지원가능하다.

단, 전공과 거주지는 상관없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누리집이나나 방문,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해서 하면 된다. 12월 17일 면접을 실시하고 12월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기간은 10개월로, 교육 수료 후에는 학과별로 100% 취업 연계와 사후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관련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당 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를 교육하고 교육 후에는 해당 업체에서 근무하는 하이테크과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취업에 특히 유리하다.

교육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별도의 훈련 장려금(훈련수당, 교통비)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