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 남양주 진접~서울 강남 좌석버스 증차

2019-09-24 13:28
'7007·8012번 각각 2대씩 증차'

김한정 국회의원.[사진=김한정 의원실 제공]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남양주 진접~서울 강남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7007번과 8012번을 각각 2대씩이 증차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광릉내 종점~잠실역~강남역 노선 7007번 버스와 광릉내 종점~잠실역 노선 8012번 버스는 평소 혼잡해 증차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직행좌석버스임에도 불구, 출·퇴근시간대 입석률이 높아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만나 지역 교통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행 직행좌석버스 증차를 요청했다.

7007번은 종전 10대에서 12대로, 8012번은 13대에서 15대로 각각 증차돼 배차간격이 25분, 15분으로 각각 줄어들게 됐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함과 피곤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GTX-B노선, 진접선(4호선), 별내선(8호선), 지하철 4·8호선 연결 등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진접·오남·별내 지역의 대중교통 해결을 위해 2016년부터 1001·8012번 2층 버스를 비롯해 M2344(별내~잠실)와 105번(진접~오남~당고개) 노선 등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