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상생위원회' 위원 18명 위촉
2019-09-23 16:06
친환경 관리 계획과 주민 지원 사업에 필요한 사항 자문·심의
수원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교상생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조무영 제2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5명, 수원시의원·전문가(대학교수·연구원 등)·광교주민·시민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8명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광교상생위원회는 광교상수원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친환경 관리 계획·주민 지원 사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위원회가 광교상수원지역의 상생협력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7월 15일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변경(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광교상수원보호구구역 변경 지형도면 및 지적’을 고시한 바 있다. 고시된 지역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사유지로 총 8만 34㎡다. 지목(地目)이 대지인 7만 930㎡와 기존 건축물 중 단독주택 건물 부지인 910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