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국제 재활용 인증 확득 '리사이클 다운' 출시
2019-09-23 09:47
태평양물산은 23일 자사의 프리미엄 다운 소재 브랜드 '프라우덴(PRAUDEN)'이 국내 최초로 국제 재활용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 의류 및 침구용 충전재 ‘리사이클 다운(Recycled Dow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사이클 다운은 의류, 침구 등 소비자가 사용 후 폐기한 제품에서 추출한 다운을 재가공한 충전재다. 글로벌 패션의류 산업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GRS 인증을 통해 재활용 원료의 출처부터 최종 제품까지 모든 공정이 추적 관리되고 있어 전 유통 과정이 투명하게 보증된다.

[사진=태평양물산 제공]
리사이클 다운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버진 다운’과 품질과 성능은 유사하면서 안정적인 가격 유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프라우덴은 글로벌 리사이클 기준(GRS)과 더불어 책임 있는 다운 기준(RDS), 블루사인(bluesign®) 등 업계 최다 인증을 보유하며 착한 패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