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2019-09-19 10:17
주택금융공사, 전화로 대출 권유하면 보이스피싱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9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주택금융공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날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나 개인 정보, 선입금, 통장·카드를 요구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서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은 112(경찰청)나 1332(금융감독원)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14개 은행 창구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스마트주택금융 애플리케이션, 은행연합회와 주택금융공사에 등록된 공식 대출모집인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은행에서 고객들이 은행직원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2019.9.16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