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내년 3월까지 포르투칼 리스본 운항
2019-09-17 09:47
-리스본 부정기편 10월 28일부터 예매 가능...12월부터 카이로, 멜버른 직항 부정기편 추가 운항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3월 25일 까지 포르투칼 리스본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 편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 모바일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과 발권 모두 가능하다. 또한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WI-FI,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돼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부터는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직항 항공편이 없었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경유해 가야만 했던 여행지였으나,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부정기편을 통해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차별화 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리스본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추가 요금을 10만원(편도 기준)으로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