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에 맞는 ​무선이어폰이 따로 있다

2019-09-12 15:03
-JBL,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시리즈 4종 출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은 복잡한 선으로부터의 자유를 가져다줬다. 넓어진 행동 반경 확보와 스타일을 위해 무선이어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만인터내셔널의 JBL은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상황과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4종의 무선이어폰을 선보였다.  

◆철인 3종 경기 등 와일드한 운동을 즐기고 싶을 땐

JBL이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해 출시한 'JBL 언더아머 스포츠 FLASH'는 1m 깊이의 물에서 30분간 보호되는 IPX7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췄다.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격렬한 운동부터 트레킹까지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무리가 없다. 완전 충전 시 5시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20만6000원이다.

◆배드민턴·농구 등 활동적인 운동에는

이어훅으로 편리함과 안정성까지 갖춘 ‘JBL ENDURANCE PEAK’은 활동적인 운동에 적합하다. 언더아머 스포츠 FLASH와 같이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배드민턴, 조깅 등 활동적인 운동과 함께할 때 빛을 발한다. 이어폰 착용 여부를 인식해 자동으로 전원을 켜거나 대기 모드로 전환하는 파워훅 기술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는 트위스트 락 기술을 탑재해 착용감이 좋다. 오래 뛰거나 활동해도 귀에서 빠질 염려도 없다. 이 제품은 10만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볍게 즐기는 런닝·자전거 타기가 취미라면

귀에 꼭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하는 ‘JBL FREE X’는 IPX5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다양한 사이즈의 젤타입 슬리브와 이어팁이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통화 중에는 자동으로 한쪽 귀로만 소리가 들리는 ‘모노 모드’로 전환돼 통화 목소리와 외부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 우측 이어폰 버튼으로 음악과 전화 컨트롤이 가능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방법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12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출퇴근길·등교길에 함께 하고 싶다면

‘JBL TUNE 120’은 즐거운 산책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이 가능해 15분만 충전해도 1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하만 JBL ENDURANCE PEAK [사진=하만인터네셔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