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권다미 결혼…소속사 측 "10월 11일, 비공개로 치를 것"

2019-09-11 00:00

배우 김민준 측이 패션 사업가 권다미와의 결혼을 인정했다.

배우 김민준(왼쪽), 권다미[사진=유대길 기자, 권다미 인스타그램]


10일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아주경제에 "김민준과 권다미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비공개인 만큼 결혼 관련 내용이 조금 더 정리가 되면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김민준과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가 오는 10월 스몰웨딩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열애를 인정,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셈이다.

한편 김민준은 1995년 패션모델로 데뷔, 드라마 '다모'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영화 '톱스타' '무수단' 등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권다미는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로 2014년 패션 브랜드 레어마켓을 론칭한 뒤, 2017년에는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도 꼽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