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인천시장,위기의 대한민국 위해 한몸 바칠 각오…본격적인 정치재개활동 예고

2019-09-09 11:18
추석명절 앞둔 9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향후 행보 밝혀

유정복 전 인천시장(사진)이 본격적인 정치활동 재개를 선언한 가운데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국민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


유 전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서 불편한 마음으로 미국대학에서의 연구활동을 조기에 접고 귀국한지 한달 여가 지났다”며 “그동안 인천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호남과 영남,강원도등 전국을 돌며 국민들의 삶의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경제와 불안한 안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위기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심각한 현실을 절감하게 됐다”며 안타까워 했다.

유전시장은 특히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안위와 국가의 미래보다는 세상을 편 가르면서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에만 몰입하면서 국민생활이 피폐해지고 미래의 희망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온 오늘의 대한민국이 한 순간에 침몰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전시장은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저부터 나서겠으며, 주저하지 않고 할말은 하고,마다하지 않고 할 일은 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고 희망열차가 달리도록 길을 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