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하반기 실적 상승 전망” [대신증권]
2019-09-09 07:56
대신증권은 9일 다산네트웍스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2분기 대신증권은 매출액 1244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 84% 늘 것으로 보인다.
한경래 연구원은 “상반기 프랑스향 통신 장비 매출액이 2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며 “2분기 5G(세대) 모바일 백홀 매출액이 전제 매출액 대비 10%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116% 늘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5G 모바일 백홀 기존 고객사인 LG유플러스에 이어 KT에도 신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은 5G 투자에 앞서 유선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는 통신 장비 인프라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매출액은 2823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6%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231억원보다 12% 상향됐다.
한 연구원은 “지난 7월 BW를 310억원 발행한 이후 주주들의 실망감이 커져 주가가 하락했다”며 “2020년까지 추가적인 외부 자금 조달 계획이 없어 앞으로 실적 성장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