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올해 신입·경력사원 180여명 채용 예정
2019-09-04 15:57
19일 경력·24일 신입 각각 채용 시작
KT&G가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KT&G는 신입사원은 오는 24일, 경력사원은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190여 명으로 80여 명이었던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경력사원은 △재무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KT&G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해왔다. 고졸 채용은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채용 절차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AI(Artificial intelligence) 면접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사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 건 이상의 학습 사례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신입은 11월 말, 경력은 10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 끈기와 집념을 가진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