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에 손경식 전의정부시 부시장선임
2019-09-03 22:23
경기의정부시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신임 사장에 손경식(64) 전의정부시 부시장을 3일 확정했다.
오는 15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형식 사장의 뒤를 이을 손 사장은 195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과(석사), 대진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박사)를 졸업 했으며, 1975년 인천시 근무를 시작으로 경기도 기획행정실 기획예산 담당관, 통일부 근무를 거쳐 2014년부터 의정부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재직 시 (재)의정부예술의전당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상품 개발 시범공연인 <꽃의 동화>를 지원하고, 창조도시 의정부를 견인하기 위한 중장기발전 정책인 미래비전 3.0을 제시하였으며, 시책으로 K-POP클러스터와 국제아트센터, CRC안보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문화 사업을 발굴 육성하는 등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공개모집결과 12명의 예술전문인 등이 응시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한 후 고득점자 2명을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이사회에 추천, 이사장이 최종 확정했다.
취임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재)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