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한반도 상륙하는 태풍 '링링'···우리나라 영향은?
2019-09-03 18:32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내외 강한 비 내려
[사진=기상청 제공]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접근하는 가운데 6일 밤부터 제주도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난 2일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최대풍속 시속 65km 초속 18m 세력을 유지하며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링링은 오는 7일 서해상까지 북상해 6일밤부터 7일에는 제주도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가을 장마전선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일까지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6일부터는 비구름이 추가로 유입돼 전국에 비가 이어지며 태풍의 영향을 받는 7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6~7일에 제주도와 서쪽지방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태풍 강도와 경로 이동속도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구역과 시기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해 최신 항공·선박 출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 2일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최대풍속 시속 65km 초속 18m 세력을 유지하며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링링은 오는 7일 서해상까지 북상해 6일밤부터 7일에는 제주도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가을 장마전선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일까지 시간당 3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6일부터는 비구름이 추가로 유입돼 전국에 비가 이어지며 태풍의 영향을 받는 7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6~7일에 제주도와 서쪽지방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태풍 강도와 경로 이동속도에 따라 비가 집중되는 구역과 시기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해 최신 항공·선박 출항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