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오픈아카데미' 참여 기획자 단체 모집

2019-09-02 13:5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오픈 아카데미 가운데 뮤직파티쉐.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sia Culture Center : ACC)은 아시아문화원(Asia Culture Institute : ACI)과 함께 ‘2019 ACC 오픈 아카데미’에 참여할 문화기획자와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고 선정된 단체에게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ACC는 새로운 교육 주체를 발굴해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역 문화예술교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 참여형 공모사업을 벌여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기획한 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ACC 오픈아카데미’로 운영했다.

올해 공모는 주제별 3개 분야로 나눠 5개 단체를 모집한다.

시민 네트워크 형성과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세대 공감 워크숍’이 있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라는 공간적 배경을 최대한 활용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는 ‘장소 특화형 워크숍’이 있다.

또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노인, 장애인, 탈북이주민들이 예술을 접하고 향유하며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 수 있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워크숍’이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ACC 오픈아카데미 가운데 사진여행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



올해는 지원 금액을 늘려 최대 5개 단체를 선발하고 단체 당 최대 550만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단체의 프로그램은 ‘2019 ACC 오픈아카데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1월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4주년 기념으로 ACC 내 지정공간에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