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조국 사퇴 촉구 대회' 열어...손학규 "文, 조국 버리시라"
2019-08-28 15:05
조 후보자 향해 "나라를 위해 본인을 버리시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버리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계단에서 열린 '조국 사퇴 촉구 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국 후보자가 장관이 됐다고 생각해보시라. 자신이 지휘하는 검찰 앞에 피의자로 서 있는 법무부 장관을 대통령이 보시겠나.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는 건가"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민심이 돌아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칼을 뽑았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명 철회하고 국론을 통일하고 경제를 일으키는데 앞장 서 달라"면서 "내 코드에 맞는 후배를 후계자로 만든다는 생각을 버리고 경제 살리고 안보 위기에서 나라를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손 대표는 조 후보자를 향해선 "사법개혁에 앞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 민생을 돌보고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라를 위해 본인을 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계단에서 열린 '조국 사퇴 촉구 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국 후보자가 장관이 됐다고 생각해보시라. 자신이 지휘하는 검찰 앞에 피의자로 서 있는 법무부 장관을 대통령이 보시겠나.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는 건가"라고 했다.
이어 그는 "민심이 돌아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칼을 뽑았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명 철회하고 국론을 통일하고 경제를 일으키는데 앞장 서 달라"면서 "내 코드에 맞는 후배를 후계자로 만든다는 생각을 버리고 경제 살리고 안보 위기에서 나라를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손 대표는 조 후보자를 향해선 "사법개혁에 앞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 민생을 돌보고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라를 위해 본인을 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8일 여의도 국회 앞 계단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 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