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글로벌 지침에 따라 조직명 및 직함 변경

2019-08-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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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글로벌 지침에 따라 조직명과 대외적인 직함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의 아우디 부문, 폭스바겐 부문으로 조직명칭이 변경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 총괄사장은 그룹사장으로 공식 직함이 변경된다. 담당 업무는 기존과 동일하다. 제프 매너링 신임 아우디 부문 사장은 아우디 브랜드 운영을 맡는다. 슈테판 크랍 역시 폭스바겐 부문 사장으로 기존과 같이 폭스바겐 브랜드를 책임진다.

람보르기니의 파올로 사르토리와 벤틀리의 워렌 클락은 기존대로 각각 브랜드 매니저로서의 직무를 수행한다.

회사 측은 “이번 직함 변경은 대외적인 역할과 권한에 있어 축소나 변화의 의미가 아닌, 글로벌 지침에 따라 보다 능률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앞서 내부적으로 직급에 따른 호칭을 없애고 ”님” 호칭으로 통일한 바 있다.